1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84% 내린 1만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2분기 매출액은 1018억원이라고 미래에셋증권이 밝혔다.
카셰어링 매출액은 914억원으로 증차, 부름·편도 이용 확대로 인해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 플랫폼 부문 매출은 93억원으로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위축, 2Q23 일회성으로 발생한 자전거 매각 매출에 따른 기저효과로 3% YoY 감소했다. 중고차 매출은 10억원으로 당분기에도 의미있는 수준의 차량 매각이 발생하지 않았다.
2Q 평균 차량 운영대수는 약 2만3000대로 그중 ‘쏘카플랜’은 약 5600대로 전체 차량의 25%를 차지했다. 가동률은 약 35%로 증차 및 예상 대비 낮았던 플랜 수요로 인해 기존 목표치(38%)에는 미치지 못했다.
영업이익은 -67억원으로 컨센서스(-50억원)를 하회했다. 중고차 매각 매출 감소와 마케팅 비용부담(70억원, +158% YoY)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다만 QoQ로 손실폭은 축소되며 실적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하는 중이다.
쏘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전국 각지에 쏘카존 밀도를 높여 2017년 누적 예약 1000만건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는 전략적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브이씨엔씨, 폴라리언트, 차케어, 모두컴퍼니, 나인투원 등을 인수 및 투자해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제주도에서 국내 최장거리 유상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며 국내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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