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34% 오른 78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씨티씨바이오와 공동으로 조루 복합제 개량신약 개발을 완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에 허가 받은 조루 복합제는 조루증 치료에 사용되는 클로미프라민(컨덴시아정)과 발기부전치료제인 실데나필(비아그라정)의 복합제다. 이 회사는 이미 조루증치료제(성분명 클로미프라민)과 발기부전치료제(성분명 실데나필, 타다라필)을 보유하고 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1970년대 국내 최초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쎄닐톤을 출시한 이후 유로파서방정, 탐스로신 등 비뇨기 대표 품목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조루 복합치료제를 통해 국내 비뇨의학과 처방 1위 회사로 나아가고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전문의약품, CMO,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의약품 및 의약외품 제조업 및 판매업을 하는 의약품 및 의약외품 사업부문이 있다.
또한 신기술사업금융업을 하는 신기술사업금융 사업부문, 동구바이오제약 및 타 제약사 의약품에 대한 마케팅 대행업을 하는 마케팅대행 사업부문을 보유했다.
신기술사업금융 부문에서 바이오텍·플랫폼·혁신기술기업 중심의 투자활동 및 모기업과의 시너지를 통한 차별적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사업을 진행중이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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