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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주·항공 등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에 팔 걷었다

최한결 / 기사승인 : 2024-05-20 17: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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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업체 현장서 간담회
"신규 선정 스타트업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 지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에서 네 번째)이 20일 대전 소재 우주·항공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기업 (주)컨텍에서 열린 '초격차 스타트업 현판식 및 간담회'에서 현판 제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CWN 최한결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주·항공 분야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중점 지원한다.

중기부는 20일 올해 우주·항공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컨텍에서 초격차 스타트업 대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주관기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현판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등 10대 초격차 분야 중 올해부터 확대한 우주항공·해양,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등 5개 분야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의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민간 중심으로 급격하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우주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우주·항공 분야의 7개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창업진흥원(전담기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주관기관) 등 핵심 지원 기관이 원팀으로 우주 스타트업에 대한 중점 지원을 다짐했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는 오는 2027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딥테크 스타트업 1000개 이상을 선정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글로벌 유니콘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일반공모를 비롯해 민간검증, 부처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스타트업을 모집했다. 13.1대 1의 높은 경쟁률로 국내외 최고 수준의 평가위원단과 국민 평가단의 엄격하고 투명한 평가를 거쳐 최종 217개사를 선정했다.

신규로 선정된 스타트업은 향후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5억원의 R&D 자금도 지원되며 정책자금·보증·수출 등의 연계 지원도 동반된다.

또 산업별 특성에 맞는 특화 지원도 받는다. 예컨대 우주·항공 분야는 항우연을 통해 보유 장비를 활용한 기술개발과 사업화 촉진, 글로벌 인허가 획득, 국제 항공우주전시회 동반 참가 및 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기술력과 매출·고용·투자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10억원의 스케일업 자금을 후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진행된 현판식에는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성녹영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성희 컨텍 대표, 창업진흥원, 항우연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어 컨텍의 통합관제실을 방문해 소형 위성 모형과 우주지상국 기반 위성 데이터 올인원솔루션 기술 등 스타트업의 주요 기술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오영주 장관은 "우리나라 딥테크 스타트업이 초격차 프로젝트 참여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CWN 최한결 기자
hanbest0615@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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