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54% 내린 5110원에 거래를 마쳤다.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 수준이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 72% 증가한 1조1319억원과 1515억원을 기록했다.
OE와 RE 매출액은 각각 19%, 11% 증가했고 지역별로는 한국, 유럽, 중국에서 2%, 6%, 31% 늘었다.
한국에서는 EV향 공급 증가로 OE가 7% 증가한 반면 RE는 유통재고 조정으로 전년 동기 수준이었다.
북미에서는 공급차종 MS 확대로 OE 공급(+34%)이 크게 확대됐지만 RE(-1%)는 수요 위축으로 정체됐다. 유럽에서는 신차종 확대로 OE가 7% 늘었고 RE에서 고인치 확대로 32% 증가했다. 중국에서도 OE가 24%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외형 성장과 고인치 비중의 확대로 4.6%p 상승한 13.4%를 기록했다.
금호타이어는 2003년 금호산업 타이어산업부의 자산부채 현물출자 및 영업양수도를 통해 설립됐다.
한국, 중국, 미국, 베트남에 위치한 8개 타이어 생산공장을 토대로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전세계 판매 네트워크를 갖춘 타이어 제조, 판매 기업이다.
해외10개 판매법인과 13개 해외지사·사무소에서 글로벌 타이어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 중국, 미국, 독일의 4개 지역에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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