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60% 오른 3만4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이 회사가 세포 리프로그래밍 신약 개발사 미국 턴바이오사와 독점적 기술 도입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2022년 턴바이오사의 시리즈 A 투자사로 참여해 첫 인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협업 가능성을 모색해 왔다.
전체계약 규모는 계약금100만 달러(약 13억6800만원)를 포함해 2억3900만 달러(약 3269억5200만원)로 상업화 후 판매 금액에 따른 경상기술료는 별도 지급한다.
이 회사 정승원 대표는 “이번 기술도입을 계기로 mRNA 치료제로의 R&D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파이프라인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내분비계, 순환기계, 비뇨기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160여개 전문·일반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04년부터 글로벌신약 R&D를 통한 기업혁신으로 핵심 연구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 등 R&D 인프라를 구축했다.
Anti-TNF 바이오신약, 그리고 인체의 항암 면역작용을 강화해 암을 치료하는 신규 작용 타깃의 항암 면역항체신약 등을 연구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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