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07% 오른 28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비수기에도 1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고 개선된 펀더멘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3% 상향했다고 키움증권이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약 1조5900억원과 영업이익 106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영업이익 추정치 815억원 대비 30.9%, 시장 컨센서스 767억원 대비 39.1%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1분기는 건자재와 도료부문 비수기에 해당하지만 도료의 견조한 마진 지속 및 및 건자재부문 주 원재료인 PVC 약세 지속, 상대적으로 고마진의 해외 도료 매출비중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보유자산 유동화가 진행되면 8%대의 인수금융 이자율 절감을 통해 비영업손익에서 약 1000억원 내외의 이자비용 감축으로 전체 순이익 규모가 대폭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KCC는 1958년 창사 이래 건축 산업용 자재와 도료, 실리콘 및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종합정밀화학 기업이다.
수익을 창출하는 용역의 성격에 따라 주요 영업부문을 건자재, 도료, 실리콘, 기타 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건자재부문은 PVC, 석고보드 등이 있으며 도료 부문은 선박용, 자동차용 도료로 구분된다.
이 회사는 건축자재의 내장재 및 보온단열재 대부분 품목에서 동종업계의 선두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