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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금융그룹 |
KB금융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는 소상공인을 응원하는 '2024 스타콘 페스타'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 소상공인을 발굴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하는 민·관 협력 프로젝트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개막전이 열린다.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판매부스를 비롯하여 밴드공연, 행사참가고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이루어진다.
개막전에 이어 참가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강남구에 있는 KB손해보험 본사에서는 3일간(10월29일~31일) 특별 판매전이 열린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온라인 마켓을 통해 온라인 특별기획전을 10월28일부터 11월8일까지 2주간 연다.
KB금융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우수 소상공인의 참가와 제품 판매·홍보를 지원하며, 소상공인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전문가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스타콘 페스타 기간 중 판매된 금액만큼 참가 소상공인 물품을 구매해 미혼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지원하는 '1:1 매칭 기부 캠페인'도 펼친다.
온오프라인 판매전에 방문한 시민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도 함께 할 수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함께 상생·성장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도 함께 전하고자 기획했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돌봄'과 '상생'을 두 축으로 국가적 중대사인 저출생 문제의 해결과 우리 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고자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치고 있다.
KB금융 양종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부산시·광주시 등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의 출산·육아 환경 개선을 위해 총 16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477개의 착한가격업소를 ‘KB마음가게’로 선정하고 지원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또한 주요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총 150억원을 투입하여 소상공인에게 실제 부담한 금융비용을 환급하는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는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제4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 16일에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영업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사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 관련 상품·서비스 개발과 정책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KB경영연구소장 직속 조직 '소상공인 연구센터'도 국내 금융사 중 처음으로 신설했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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