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7.45% 내린 5만4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가운데 실적 추정치와 목표 밸류에이션을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신규 7만원으로 제시한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1분기 실적은 판가-원가 스프래드 확대와 비용 안정화가 이어지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높아진 수익성에 기반한 우수한 실적 흐름만으로 P/E 6배대, P/B 0.7배의 낮은 밸류에이션의 주가는 충분히 저평가돼 있다.
다만, TBR 부문의 수요 둔화와 북미 RE 시장의 경쟁 심화로 최근 3개 분기 외형 성장률이 낮다는 점은 아쉽다. 하반기 스프래드가 소폭 축소될 것으로 전망돼 중량 증가에 따른 외형 성장이 주가 상승에 중요한 것으로 진단했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2012년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주)(한국앤컴퍼니(주))의 타이어부문이 인적분할돼 설립됐다. 이 회사의 사업부문은 타이어부문과 기타사업부문으로 구성된다.
타이어부문에서 이 회사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글로벌 톱10 이내의 위치를 유지하며 세계 타이어 시장을 이끌고 있다.
비타이어 부문은 크게 지배회사 등의 타이어 제조기계를 제조·판매하는 사업과 금형관련 제작, 판매사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