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48% 오른 19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늘려간 데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키움증권이 평가했다.
메모리 업황이 개선되면 한솔케미칼 주가 반등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에서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로, 목표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삼성전자의 HBM 사업이 다시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동안 경쟁업체 대비 부진했던 삼성전자의 HBM 사업은 올 하반기를 기점으로 엔비디아와 AMD 등의 주요 고객에게 신제품 공급을 시작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진단했다.
저가 매수 기회이며 반도체 소재 업종 톱 픽으로 제시했다. 메모리 가동률 반등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던 한솔케미칼 주가는 ASML, TSMC 등 주요 기업들의 컨퍼런스 콜 실망감과 경기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기간 조정을 보이고 있다며 ASML의 신규 장비 수주 감소는 중장기적인 메모리 반도체 수급에 오히려 긍정적이며 TSMC의 반도체 시장 전망치 하향 조정도 메모리 시장을 제외한 수치라고 분석했다.
한솔케미칼은 정밀화학 제품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지 및 섬유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 섬유에 사용되는 차아황산소다, Polymer 합성시 중합개시제로 주로 사용되는 BPO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제지·환경제품으로 제지산업에서 부재료로 사용되는 라텍스외 제지약품, 폐수처리 등에 사용되는 고분자응집제 등을 생산한다.
주요 매출처로는 삼영순화, 삼성SDI, 한솔제지, 삼성디스플레이, 글로텍 등이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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