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3.23% 오른 2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노동집약 산업이었던 섬유산업계에서 발 빠르게 자동화 시스템과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제조공정에 혁신을 더하고 있다.
특히 생산되는 옷 1만장 중 1장 정도만 불량으로 구분될 만큼 불량률이 0.0125%에 불과해 한세실업의 자동화 시스템은 생산 과정에서 품질관리나 검수 효율을 극대화해 관련 업계에서도 모범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제조에 IT를 지속적으로 접목해온 이 회사는 코로나19 시대 세계적인 비대면 상황에서도 3D 가상 샘플을 활용해 원활하게 해외 바이어들과 업무를 이어왔다. 3D 가상 샘플 적용을 확대해 환경보호·비용 절감 효과를 더했으며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도 보여줬다.
한세실업은 2009년 1월 한세예스24홀딩스와 인적분할을 통해서 설립됐으며 2009년 3월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했다.
OEM, ODM방식으로 제품을 수출하며 주요 고객으로는 TARGET, OLD NAVY, GAP, KOHL'S, WAL-MART, PINK, H&M 등이 있다.
동남아와 중미 6개국에 걸쳐 생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베트남, 인도네시아, 니카라과, 과테말라, 미얀마, 아이티 등 총 6개 국가에 현지 생산법인을 운영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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