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48% 오른 31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의 실적 성장은 기대되나 본업인 음원 플랫폼 서비스가 부진하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 주가는 4200원으로 내렸다.
음원 플랫폼 서비스 매출액은 포화된 시장 내 경쟁업체 진입에 따른 경쟁 심화, LGU+ 제휴 상품 중단에 따른 자연적 B2B(기업 간 거래)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3%나 감소했으나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1% 성장했는데 역대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본업 위축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이유는 신사업 성과와 주요 주주인 CJ, KT와의 시너지 발현에 기인한다며 본업 외 음원유통은 전년보다 3% 감소한 566억원, 도서콘텐츠는 22% 증가한 561억원, 기타(MD, 공연 등)는 187% 늘어난 506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지니뮤직은 '지니'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음악 서비스 및 유통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1991년 2월 7일에 설립돼 2000년 7월 18일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국내외 고음질 디지털 앨범 스튜디오 원음급 초고음질 프리미엄 FLAC 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AI 뮤직컬러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 음악 플랫폼 최초로 음악감상 이력 기반의 인공지능(AI) 큐레이션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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