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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놀자 CI. 사진=야놀자 |
[CWN 손현석 기자] 숙박·레저 플랫폼 야놀자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8만여명 고객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휴점 정산을 책임지고 예약금 전액도 포인트로 지급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26일 “티몬과 위메프에서 야놀자 숙소·레저 상품을 예약 및 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8만여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금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지원되는 야놀자 포인트 규모는 50억원 선이다.
야놀자 플랫폼에서는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 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 전액 부담해 정상적으로 정산할 예정이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관련 부담금은 약 3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배보찬 야놀자 플랫폼 부문 대표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고객 및 제휴점의 피해가 확대되고 여행업계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여행업계 선두기업으로서 고객 및 제휴점 피해 회복을 지원하는 한편 여행업계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야놀자 플랫폼은 지난 25일 “티몬·위메프를 통해 구매한 숙박 상품을 오는 29일부터 사용 불가 처리하겠다”고 공지해 소비자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
CWN 손현석 기자
spinoff@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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