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19% 오른 2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3766억원, 영업이익 678억원이 될 것이라고 키움증권이 전망했다.
주력 고객사의 카메라 스펙 변화 영향으로 높은 실적 성장을 기록한 작년에 이어 지속되는 성장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폴디드 줌 채택 확대 국면 속 카메라 모듈 업체의 투자가 꾸준히 진행되는 것으로 파악되며 고객사 생산 시설의 지역 다변화 추진으로 인한 신규 수주도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3D 센싱 모듈 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MR 기기 시장 개화의 수혜도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이 회사는 1분기 매출액 482억원, 영업이익 56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 영향과 전년 대비 낮아진 자회사 이익기여도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하이비젼시스템은 2010년 4월 8일 설립돼 2012년 1월 26일을 합병기일로 상호를 하이비젼시스템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휴대폰에 탑재되는 카메라 모듈 및 스마트 부품에 대한 공정 및 검사 자동화 장비의 개발 및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2차전지 보조 배터리 생산라인(P-LBM) 개발·수주, 2차전지 배터리 생산라인(BMA) 개발·수주 등을 진행한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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