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0.97% 오른 5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통신 3사 중 가장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배당 매력을 토대로 단단한 주가 하방력을 가졌다고 신한투자증권이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로, 목표주가는 6만원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은 4조4800억원, 영업이익은 4985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비용 통제가 동반해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시현했으며 성장사업인 데이터센터 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했고 별도 마케팅비는 5% 감소했다.
또한 올해 주당배당금이 전년 대비 소폭 역성장할 가능성이 있으나 최소 3320원을 가정해도 배당수익률은 6.5%라며 실적 안정성과 배당 매력에 집중한다면 중장기 투자를 추천한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의 사업은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등을 포함한 유선통신사업, 플랫폼 서비스, 인터넷포털 서비스 등의 기타사업으로 구분된다.
시장점유율은 무선통신사업(MVNO제외) 약 47%, 초고속인터넷부문은 약 29%, IPTV부문은 약 31% 수준이다.
무선통신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이 약 75%, 유선통신 및 기타부문이 약 25%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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