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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드라이버의 힘"…람보르기니 레이싱에서 매운맛 보여줬다

윤여찬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3 17: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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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선수 '태극 람보르기니' 몰고 두번째 경기 우승
아마 클래스 종합 2위 순항 중
▲ 이창우 선수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3라운드 한국 경기에서 우승후 세리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람보르기니서울

[CWN 윤여찬 기자] 이창우(SQDA-그릿모터스포츠)가 한류 카레이싱의 매운맛을 보여주고 있다.

그저 그런 자동차경주가 아니라 5.2 V10 엔진으로 무려 620마력을 뿜는 람보르기니 국제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에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경주차로 알려진 이 차는 일반인이 운전 조차 하기 어려운 레이싱용 슈퍼카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유일한 국제 레이싱 대회이기도 하다. 국내 딜러를 맡고 있는 람보르기니 서울이 운영하고 있는 레이싱팀이 한국인 드라이버를 지정해 글로벌 레이싱 업계에서 'K-레이싱'을 알리고 있다.

이창우는 지난 21일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람보르기니 아시아 시리즈 3라운드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태극기를 펄럭였다.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는 유럽·미국·아시아 3개 대륙 시리즈를 열고 있다. 여기서 아시아 시리즈는 6차례 경기가 열리는데 3라운드는 한국에서 열렸다.

▲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경기의 아시아 시리즈 3라운드가 열린 인제스피디움. 사진=람보르기니서울

모국에서 열리는 특별한 경기인 만큼 이창우의 각오는 다부졌다. 이미 6개월 전부터 웨이트와 레이싱 시뮬레이션으로 훈련 강도를 높여왔고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 1개 라운드는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더블 레이스로 진행되는데 첫번째 경기에선 2위를 차지했고 두번째 경기에서 가장 먼저 피니시 하며 우승 샴페인을 터트린 것.

게다가 한국 팀의 경주차는 특별한 디자인으로 팬들의 눈길을 모았다. 수묵화의 붓터치와 태극기가 곳곳을 수놓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트로페오 에보2' 튜닝 경주차는 그야말로 독특한 한국의 미를 상징하고 있다. 아시아 각국을 돌며 경기를 펼치는 것은 물론 연말에 있을 시리즈별 챔피언 왕중왕전 출전에선 전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전망이다.

이창우가 출전하고 있는 클래스는 프로·프로아마·아마·람보르기니컵 가운데 아마 클래스다. F2나 F3 대회 출신들이 나서는 프로급은 아니지만 쟁쟁한 글로벌 실력파 선수들이 경쟁한다.

CWN 윤여찬 기자
mobility@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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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찬 기자
윤여찬 기자 / 산업1부 모빌리티팀장 자동차/조선 등 모빌리티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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