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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손영실 변호사, 김종우 변호사, 우원식 국회의장, 박정원 교수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국회 |
국회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집무실에서 우원식 의장이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3인에 대한 위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회의원의 직무 전념과 직무 수행의 공정성과 청렴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와 요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역할과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우 의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회, 더욱 건강하고 청렴한 국회가 될 수 있도록, 새로 위촉된 위원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받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은 김종우 법무법인 새한양 변호사, 박정원 경희대학교 교수, 손영실 법률사무소 디케 변호사 등 3인이다. 이들의 임기는 2년이다.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국회의원의 겸직·영리업무 종사와 관련된 국회의장의 자문, 국회의원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국회의원의 이해충돌 방지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며, 위원은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추천에 따라 국회의장이 위촉한다.
CWN 배태호 기자
bt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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