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인뱅 3사, 2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0%′ 돌파…건전성 ′숙제′

  • 맑음북강릉15.9℃
  • 맑음안동18.8℃
  • 맑음거창18.1℃
  • 맑음대전18.9℃
  • 맑음남원19.7℃
  • 구름많음울산18.5℃
  • 맑음대구18.3℃
  • 맑음광주20.0℃
  • 구름조금영주16.8℃
  • 맑음창원19.0℃
  • 맑음문경17.7℃
  • 맑음대관령13.1℃
  • 구름조금완도20.9℃
  • 구름조금부여17.9℃
  • 맑음보은18.4℃
  • 맑음동두천19.0℃
  • 맑음부안19.5℃
  • 구름조금울릉도16.4℃
  • 구름조금청송군19.2℃
  • 구름많음양산시21.1℃
  • 구름많음충주17.8℃
  • 맑음의령군18.1℃
  • 구름조금부산20.8℃
  • 맑음북춘천14.1℃
  • 맑음의성19.3℃
  • 맑음구미18.2℃
  • 맑음춘천14.9℃
  • 맑음울진18.4℃
  • 맑음고흥21.3℃
  • 흐림제주21.8℃
  • 맑음백령도16.3℃
  • 맑음남해18.5℃
  • 맑음진주19.0℃
  • 연무홍성17.9℃
  • 흐림고산21.7℃
  • 구름조금김해시19.3℃
  • 맑음목포21.6℃
  • 구름조금포항18.6℃
  • 맑음강릉17.1℃
  • 맑음합천18.2℃
  • 구름많음경주시18.7℃
  • 구름많음영월17.2℃
  • 맑음청주20.1℃
  • 맑음서산19.0℃
  • 맑음봉화17.8℃
  • 구름조금동해16.1℃
  • 연무인천17.7℃
  • 맑음속초15.2℃
  • 맑음서청주17.9℃
  • 맑음정읍20.0℃
  • 구름많음북부산20.8℃
  • 맑음수원19.3℃
  • 맑음서울18.4℃
  • 맑음해남21.1℃
  • 구름조금태백15.4℃
  • 맑음금산19.3℃
  • 맑음함양군19.5℃
  • 맑음군산18.4℃
  • 구름조금진도군20.7℃
  • 맑음영덕18.9℃
  • 구름많음성산21.6℃
  • 맑음영광군20.2℃
  • 구름조금이천17.1℃
  • 맑음산청18.3℃
  • 맑음추풍령17.6℃
  • 맑음양평17.1℃
  • 맑음철원17.9℃
  • 맑음보성군20.8℃
  • 구름많음서귀포22.3℃
  • 구름조금거제19.2℃
  • 구름조금흑산도22.1℃
  • 맑음천안18.2℃
  • 구름조금통영20.7℃
  • 맑음광양시20.1℃
  • 맑음전주20.6℃
  • 맑음홍천15.6℃
  • 맑음원주17.8℃
  • 맑음고창21.0℃
  • 맑음순천19.8℃
  • 맑음인제16.1℃
  • 맑음여수18.9℃
  • 맑음임실19.6℃
  • 맑음강화17.7℃
  • 맑음장흥21.4℃
  • 구름조금영천18.1℃
  • 맑음강진군21.2℃
  • 맑음파주17.8℃
  • 맑음보령20.2℃
  • 맑음고창군21.2℃
  • 맑음상주17.2℃
  • 맑음순창군19.8℃
  • 맑음장수19.1℃
  • 구름많음제천16.1℃
  • 맑음북창원20.2℃
  • 맑음세종18.1℃
  • 구름조금밀양19.8℃
  • 구름조금정선군16.7℃
  • 2025.11.07 (금)

인뱅 3사, 2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0%' 돌파…건전성 '숙제'

김보람 / 기사승인 : 2024-08-23 18:01:20
  • -
  • +
  • 인쇄
케이뱅크 33.3%·카카오뱅크 32.4%·토스뱅크 34.9%
▲ 사진=각 사

[CWN 김보람 기자]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인뱅) 3사 2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이 목표치(30%)를 웃돌았다.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및 포용금융 확대 노력으로 중저신용 대출에 적극적으로 나선 영향인데, 고금리 장기화 여파로 부실률도 함께 늘고 있어 건전성에는 물음표가 붙었다.

23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2분기 인뱅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토스뱅크 34.9% △케이뱅크 33.3% △카카오뱅크 32.4% 등으로 집계됐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전체 가계 신용대출 평균 잔액에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 잔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의미한다.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확대는 인뱅 설립 취지다. 이에 금융당국은 매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목표치를 정해 공시하도록 하고 목표 비중을 30%로 제시했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케이뱅크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5분기 연속 상승세로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5750억원을 공급했다.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 상반기까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6조5750억원이다. 

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4조7000억원으로 역시 역대 최고치다. 2017년 7월 출범 이후 중저신용자에게 공급한 신용대출 누적 공급액은 12조원에 이른다.

토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4조2160억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에만 3461억원, 상반기엔 8673억원을 공급했다. 

문제는 건전성이다. 

반기보고서를 제출한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상반기 무수익여신 합계는 401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한 수준이다.  

무수익여신은 차주로부터 3개월 이상 원금은 물론 이자를 받지 못해 수입이 전혀 없는 대출을 의미해 일명 '깡통대출'로 불린다. 

1분기말 기준 인뱅 3사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은 △토스뱅크 3.07% △케이뱅크 1.15% △카카오뱅크 0.64% 등 4대 시중은행 평균(0.39%)을 웃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용평가모형(CSS) 모형 고도화를 통해 건전성을 관리하면서 안정적으로 중저신용대출 공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WN 김보람 기자
qhfka7187@cwn.kr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보람
김보람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