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발산 이어 방화·염창 등 권역별 순차 확대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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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교훈 강서구청장. 사진=강서구 |
[CWN 정수희 기자] 서울 강서구가 청소년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 ‘모두의 연습실’ 1호점과 2호점을 다음 달 2일 동시 개관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모두의 연습실은 댄스, 노래, 연극 및 소모임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위한 연습 공간으로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 대상은 7세부터 18세 미만의 아동과 청소년으로 예약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호점은 강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하 1층에, 2호점은 강서청소년회관 지하 1층과 지상 1·2층에 위치한다.
이용을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 1388 통합포털’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각각 예약할 수 있다.
구는 이번 ’모두의 연습실‘ 1호점(화곡권역)과 2호점(발산권역)을 시작으로 내년 하반기에는 3호점(방화권역), 오는 2026년에는 4호점(염창권역)을 순차적으로 개관할 계획이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모두의 연습실‘ 1·2호점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WN 정수희 기자
jsh@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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