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4.51% 오른 3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2939억원, 영업손실 149억원을 기록했다고 하나증권이 밝혔다. 이는 전망치보다 매출액은 5% 상회했고 영업손실 144억원에 부합했다. 가이던스에 준하는 실적이었다.
심텍의 매출액은 작년 1분기를 저점으로 매분기 증가해 왔고 이번 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 전환에 성공했다. 메모리 업황의 회복에 연동되는 실적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
모듈PCB 매출액은 PC, 서버 모두 DDR5용 기판의 수요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9% 증가했다. 패키지기판은 MCP와 FC-CSP가 전분기 수준의 매출액을 유지한 반면에 비수기 진입한 SiC 기판의 매출액 감소폭이 컸다.
심텍은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 회사로 2015년 8월 재상장했으며 분할 전 회사인 심텍홀딩스의 인쇄회로기판 제조사업부문 일체를 한다.
글로벌 Big 4 메모리 칩 메이커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Big 5 패키징 전문기업 ASE, Amkor 등을 고객사로 확보해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 중이다.
이 회사의 제품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선도기술인 패턴 매립형 기판(ETS)은 2016년 세계일류화 상품에 지정된 바 있다.
CWN 최준규 기자
38junkyu@cwn.kr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