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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K이노엔 로고. 사진=HK이노엔 |
[CWN 손현석 기자] HK이노엔은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0.8% 감소한 22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0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2295억원으로 같은 기간 6.4%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45억원으로 0.3% 감소했다.
HK이노엔은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등 전문의약품 사업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이번 매출 증가를 견인했으나, 숙취해소제 경쟁 심화로 H&B(헬스앤뷰티) 사업 부문 매출이 줄어든 것이 영업이익 감소 등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케이캡 3분기 매출은 3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상승한 반면 숙취해소제 '컨디션' 3분기 매출은 136억원으로 같은 기간 9.3% 떨어졌다.
CWN 손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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