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종 굿즈·포토존은 물론 초대형 헬로키티 만나는 기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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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 부산 현장에서 모델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
[CWN 조승범 기자] 유통업계는 추석 연휴 기간 소비자에게 개성 넘치는 인테리어로 색다른 콘셉트로 중무장한 ‘핫플레이스’를 대거 운영한다. 대부분은 MZ세대들이 겨냥한 곳들이지만 가족 나들이 혹은 데이트 코스로도 무방하다. CWN에서 엄선해본 ‘추석, 여기 어때?’ 5곳을 소개한다.|편집자주
추석 연휴 전후로 해외가 아닌 국내 여행으로 방향을 튼 이들에게 가볼 만한 핫플레이스가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마련한 ‘FC 세븐일레븐’ 부산 팝업스토어가 바로 그곳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7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일대에서 K리그, 산리오캐릭터즈와 트리플 콜라보로 선보였던 ‘FC 세븐일레븐’을 오는 29일까지 오픈 10주년을 맞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에서 앙코르 팝업스토어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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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세븐일레븐 팝업스토어 부산 실내 팝업존. 사진=세븐일레븐 |
이번 ‘FC 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IN 부산’은 지난 잠실 팝업 당시 세븐일레븐 공식 SNS채널 및 축구 관련 커뮤니티, 카페 등에서 물리적 거리로 인해 아쉬움을 호소한 서울 외 지역 팬들의 니즈를 반영해 선보이게 됐다고 세븐일레븐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CWN에 “축구 팬들을 위해 준비한 팝업일 뿐만 아니라 산리오 캐릭터와 결합돼 있기 때문에 여성들이나 아이들도 좋아할 상품이 많다”며 “가족 단위 고객들도 방문하셔서 다함께 즐기시고 좋은 추억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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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세븐일레븐 앙코르 팝업스토어 부산 운영 현장. 사진=세븐일레븐 |
먼저 실내 아울렛 1층 스트리트에서는 실내 팝업존이 운영되며, 실제 K리그 선수들이 이용하는 락커룸을 귀여운 산리오캐릭터즈 캐릭터들과 함께 구현했다. 산리오캐릭터즈 인기 캐릭터들이 K리그 14개 구단 및 팀 K리그와 관련된 굿즈를 장착한 모습이 그려진 포토월과 구단 버스 포토존, 포토부스 등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잠실 팝업 당시 이용객 수 5만명 이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한 네컷사진 부스 또한 4대가 설치돼 있다.
굿즈샵에서는 총 300여종의 다양한 콜라보 굿즈를 각 구단별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부산 팝업에서는 세븐앱 오픈 1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던 K리그&산리오캐릭터즈 유니폼을 비롯해 인형, 키링, 머플러 등 잠실 팝업 당시 완판됐던 FC 세븐일레븐표 인기 굿즈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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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세븐일레븐 부산 야외 팝업존 조감도. 사진=세븐일레븐 |
아울렛 야외에 위치한 1층광장 ‘더 스퀘어’에서는 야외 팝업존이 운영된다. 야외 팝업존에서는 잠실 팝업 당시 인증사진 명소로 큰 인기를 끌었던 15m 높이의 초대형 헬로키티 벌룬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해부터 ‘K리그 파니니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포토카드 출시를 거쳐 FC 세븐일레븐 잠실 팝업스토어와 상암 스페셜 부스까지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CWN 조승범 기자
csb@cw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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