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대 규모로 선수 230명 참가…국제대회 환경 구현으로 경쟁력 제고
- 현대차그룹 R&D 기술력 결합, 슈팅로봇과 국가대표 간 이색 대결 선보이며 미래 양궁 제시 - 관람석 무료 개방 및 양궁 체험 등 전 국민 참여 양궁 축제의 장 마련
– 41년간 대한양궁협회 후원하며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의 발전에 지속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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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양궁의 지속적인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를 4회째 공식 후원합니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최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되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를 공식 후원하고, 타이틀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와 함께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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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는 한국 양궁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장으로, 2016년 창설 이래 국내 선수들의 경기력 강화와
양궁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위대한 양궁의 순간(The
Greatest Shooting Moment)'을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대회는 한국 양궁의 유구한 역사와 영광을 넘어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달 폐막한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열렸던 광주국제양궁장과 5.18 민주광장에서 개최되며, 대회장 구성 및 선수 동선 등 세부 요소까지 국제대회와 유사하게 구현됩니다. 이를 통해 국내 선수들이 국제대회 수준의 환경에서 경험과 실력을 쌓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을 앞두고 경기력을 점검하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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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및 상비군, 대한양궁협회 주관 대회 고득점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230명의
선수(리커브 152명, 컴파운드 78명)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칩니다. 대회 총상금은 국내 양궁대회 중 최고 수준인 5억 9천 6백만 원으로, 지난
대회 대비 약 15% 증액되었으며, 리커브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이 포상됩니다. 또한, 상금의 25%를 입상 선수 지도자에게 경기력 향상 연구비로 지급하여 선수와 지도자가 함께 혜택을 받도록 하고, 포상 범위도 확대하여 리커브는 16위, 컴파운드는 8위까지 상금이 지급됩니다.
현대차그룹은 첨단 R&D 기술력을 실제 경기 현장과 접목하여 미래 양궁 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선수와 관람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대회 마지막 날인 10월 3일에는 2025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했던 국가대표 선수단이 고정밀 슈팅로봇을 상대로 이색 이벤트 경기를 진행합니다. 현대차그룹이 개발한 고정밀 슈팅로봇은 각종 센서를 통해 외부 환경 변수를 측정하고 조준점을 정밀하게 보정하여 높은 명중률을 자랑하며, '2024 파리올림픽'을 대비한 훈련에서도 큰 역할을 했습니다. 오차 요소가 거의 없는 슈팅로봇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량을 지닌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대결은 미래 양궁 경기의 단면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볼거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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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5』는 '위대한 양궁의 순간'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선수뿐만 아니라 팬, 일반 시민 등 모두가 함께 양궁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광주 중심가에 위치한 5.18 민주광장에 대형 스크린과 음향 시설을 갖춘 특설 경기장을 설치하고, 누구나 무료 입장이 가능한 관람석을 마련하여 대중의 양궁 경기 관람 문턱을 낮췄습니다. 또한,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교실' 전문 강사들에게 코칭을 받을 수 있는 양궁체험장과 한국 양궁의 여정을 돌아보는 '히스토리 월(History Wall)'을 운영하여 양궁의 재미와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역사를 기념할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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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 양궁을 이끌어갈 양궁 꿈나무들을 위한 '에스코트 키즈'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양궁부 소속 학생들이 리커브와 컴파운드 양 종목 4강전
및 동메달 결정전, 결승전 출전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현장 관람객을 위한 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풍성함을 더할 예정입니다.
대회 주요 경기는 10월 2일과 3일 JTBC SPORTS&GOLF 채널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정몽구배 대회 후원 외에도 한국 양궁이 세계 양궁계 리더로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1985년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한 이래, 정의선 회장에 이르기까지 41년간 한국 양궁과 동행하며 국내 단일 종목 스포츠협회 후원 중 최장 기간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그룹의 R&D 역량을 양궁에 도입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 및 장비 개발을 적극 추진했으며, 양궁 유망주 육성 및 양궁의 생활체육화 등 한국 양궁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는 '고정밀 슈팅로봇', '야외 훈련용 다중카메라', '복사냉각 모자', '선수 맞춤형 그립' 등 다양한 훈련용 및 실전용 장비를 지원하여 국가대표팀이 여자 단체전 10연패, 남자 단체전 3연패, 혼성
단체전 2연패 쾌거를 이루고 세계 양궁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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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또한 유소년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체육 및 동호인 대회 창설, 학교 체육 수업에 양궁 포함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양궁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 양궁계 지원을 넘어 2005년부터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사(회장 정의선)를 맡아 아시아 양궁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
간 스폰서십을 통해 '현대 양궁월드컵(Hyundai Archery
World Cup)'과 '현대 세계양궁선수권대회(Hyundai
World Archery Championships)'를 후원하며 세계 양궁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CWN 임재범 기자
happyy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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