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2.00% 오른 1만3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매출액은 965억, 이익은 118억원으로 기대치(각각 895억, 52억원) 대비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신한투자증권이 밝혔다.
이 회사의 카지노 숫자는 매월 공표되기 때문에 매출액을 추정하기는 어렵지 않다. 이미 발표된 1분기의 카지노 매출액은 937억원을 넘어섰고 여기에 환율 및 기타수익 고려 시 965억원 매출은 충분히 가능하다.
고정비가 큰 카지노 특성상 영업이익도 기대치를 크게 웃돈다. 유입되는 손님이 많은 만큼 콤프 및 마케팅 비용을 지출했는데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가 제한적인 상승을 보였기 때문이다.
이외 비용의 특이사항도 없었다. 기대치 대비 2배가 넘는 이익이다. 영업외단도 순현금 재무구조로 큰 비용이 없다. 순이익도 세 자릿수가 예상된다. 즉 이미 공표된 카지노 실적이 아직 시장 기대치에 온전히 반영되지 않았다.
GKL은 2005년 9월 6일 설립돼 2009년 11월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이 회사는 '외래관광객 유치와 외화획득을 통한 관광수지 개선, 한국 카지노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울과 부산 총 3곳에 외국인 전용 카지노를 운영하고 있다.
연중무휴로 24시간 영업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2022년 3분기말 현재 175대의 테이블, 354대의 슬롯머신, 145대의 전자게임 테이블(ETG)을 가동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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