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 거래일 1.38% 내린 92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4월 착공된 해양의 PetronasZFLNG가 서서히 공정률을 끌어 올리고 있다고 하이투자증권이 밝혔다. S/C초기인 2분기에는 매출 기여도가 작을 테지만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매출 상승으로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ZFLNG의 수주 이익률 역시 highsingle이상으로 높을 것으로 추정되는 바 상선 수주잔고의 예상된 P&Q상승에 해양공사의 본격적 착수가 이 회사의 실적에 가시성을 부여할 전망이다.
본업인 상선 수주와 건조에 무엇보다 집중하고 있으며 해양공사 중에서는 유가 변동에 따른 리스크 및 설계, 생산과정에서의 과부하 우려가 큰 Oil FPSO및 FixedPlatform수주를 최대한 배제하고 FLNG단일 선종 수주에 잇따라 성공하며 해양공사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및 한화오션과는 달리 특수선 부문이 없어 최근의 미국 MRO이슈 등의 수혜는 직접 받지 못했으나 아직 내실을 다져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는 오히려 이 회사의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중공업은 사업 부문을 조선해양부문, 토건부문으로 구분하고 있다.
조선해양부문은 초대형컨테이너선, LNG선, 원유운반선 등 선박 및 LNG-FPSO, FPU 등 해양플랫폼을 건조, 판매하고 있으며 토건부문은 건축 및 토목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선박, 해양플랫폼 등 판매하는 사업은 삼성중공업(영성)유한공사, 큐리어스크레테 유한회사, SHI-MCI FZE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하고 있다.
CWN 최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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