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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미래의 화폐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

이은희 / 기사승인 : 2021-06-16 12: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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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부터 투자 열풍이 발생한 암호화폐, 어떤 문제점이 있을까?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에 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정점을 찍은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중남미 국가 엘살바도르가 전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은 아직 법적, 경제적 문제가 존재하는 비트코인의 법정화폐화 대해 우려한다.

암호화폐에 대한 우려를 표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매우 극심한 가치 변동성 때문이다. 시시각각 변하며, 끝을 모르고 치솟던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폭락하며 많은 투자자의 근심을 사고 있다. 이처럼 불확실한 시장가치로 인해 가치의 척도가 되어야 할 화폐로 사용하기 곤란해 보인다.

그다음으로 존재하는 문제는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올해 3월, 금융소비자 보호법이 강화되고, 착오 송금 역시 예금보험공사를 통해 구제될 수 있게 되는 등 다양한 금융소비자를 위한 법적 조치가 마련되고 있다.

하지만,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는 이제 막 도입되기 시작한 단계이다. 암호화폐 폭락으로 많은 소비자의 불안이 급증하자, 금융위원회는 이제서야 최근 5년간의 불법행위에 대해 검토한다는 의견을 발표했다. 암호화폐 업권법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 국회에서 논의 중인 사안이다.

또한, 활용처가 아직 소수에 불과하다. 화폐가 제대로 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널리 통용되고, 대다수 거래에 사용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아직 암호화폐를 거래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은 손에 꼽힌다.

마지막으로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거래의 익명성이 보장되기에 각종 마약 거래나 비자금 등 범죄의 수단으로 악용될 우려가 존재한다.

아직 체계가 잡히지 않고, 가치 역시 보장되지 않는 암호화폐지만, 그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다. 과연 이러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확대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다음 기사를 통해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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