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팬덤을 위한 블록체인 유니콘 기업 칠리즈(Chiliz)는 23일 이탈리아 세리에A의 대표적인 명문 구단인 인터 밀란(Inter Milan)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쉽은 인터 밀란의 21/22시즌 메인 파트너쉽으로, 27년 만에 인터 밀란 유니폼에 새겨지는 로고가 바뀔 예정이다.
칠리즈는 스포츠 팬들이 자신이 응원하는 팀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가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다. 칠리즈는 스포츠팀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뒤 해당 팀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팬 토큰을 구매해 팀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칠리즈는 인터 밀란의 팬 토큰인 $INTER를 빠른 시일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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