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달부터 자체 유통점인 LG베스트샵에서 애플 아이폰 판매를 시작한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다. 판매 걸림돌이었던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DMA)와 맺은 상생협약 재논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따른 것이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는 지난 23일 KDMA와 LG전자가 LG베스트샵에서 타사 휴대전화를 판매해도 된다는 내용을 담은 '통신기기 판매업의 대·중소기업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DMA와 LG전자 자회사 하이프라자 간 자율합의를 통해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