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팬덤을 위한 블록체인 핀테크 유니콘 칠리즈(Chiliz)는 5일 EPL 명문 구단인 에버튼(Everton FC)과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칠리즈는 맨체스터 시티, 아스날에 이어 세 번째 EPL 파트너 구단을 확보하게 됐다. 칠리즈는 참여형 팬덤을 만들어가는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이다. 칠리즈는 스포츠 팀과 파트너쉽을 체결한 뒤 해당 팀의 ‘팬 토큰’을 발행한다. 팬들은 팬 토큰을 구매해 구단의 의사결정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칠리즈 파트너 구단들은 선수단 팀 버스 디자인, 주장 완장과 선수단 라커룸에 새겨질 문구 등을 팬 투표를 통해 결정하며 팬들이 구단의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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