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폴더블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갤럭시Z폴드3'를 전날 밤 공개했다. 삼성의 갤럭시폴드 시리즈 세 번째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11시 갤럭시 언팩 2021을 통해 갤럭시Z폴드3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Z플립3, 갤럭시버즈2, 갤럭시워치4도 함께 공개됐다.
매일경제에 따르면 갤럭시Z폴드3의 전반적인 디자인은 전작과 큰 차이가 없지만, 크기와 무게는 소폭 줄었다. 또 폴더블폰 최초로 S펜이 지원되고 UDC(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가 적용됐다.
가격 역시 100만원 후반대로 대폭 낮췄다. 갤럭시Z폴드2가 239만8000원인 반면 갤럭시Z폴드3는 199만8700원까지 내려갔다. 갤럭시Z폴드 사전예약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이며, 공식출시는 같은 달 2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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