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중국 거물급 테크 기업 알리바바와 텐센트 주가가 각각 2%, 3% 하락했다. 두 기업 모두 중국 반독점 감시 기구의 불공정 경쟁 금지 법안 발의 이후 주가에 타격받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만약, 이번 법안이 시행된다면, 거짓 광고부터 소비자 데이터 관리 기업 등 여러 분야에 걸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알리바바는 지난 4월, 반독점 행위 때문에 총 28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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