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2분기 전 세계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이 독보적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샤오미는 애플과 근소한 차이로 웨어러블 밴드 시장을 1위를 수성했다. 삼성전자는 출하량을 대폭 늘리며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3일 시장조사업체인 카날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은 점유율 31.1%로 압도적 1위를 유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790만대)이 29.4% 늘었지만, 같은 기간 시장 점유율은 2%포인트 하락했다. 화웨이는 출하량(230만대)이 34% 감소했지만, 가까스로 점유율 2위(9%)를 지켰다. 화웨이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2분기보다 9.9%포인트 하락했다. 시장 3위는 미국업체인 가민(7.6%, 190만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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