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이 5만 8,500달러 돌파에 실패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즉각적인 지지선은 매수 세력이 지난 한 주간 계속 비트코인 구매를 시작한 5만 4,000달러에 형성됐다. 그러나 매체는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 때문에 지지선이 5만 달러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0월 14일 오후 11시 4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5.21% 상승한 5만 7,527.9달러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70점으로 '탐욕'에 해당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