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이케아의 Vappeby 블루투스 스피커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완료했다. 이번에 인증받은 이케아의 블루투스 스피커는 버섯 모양과 같은 디자인으로, IP65 방수·방진 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 20루멘(2,700K) 전구가 장착돼 휴대용 램프로 사용할 수 있다. Vappeby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스포티파이 버튼이 별도로 장착됐다는 점이다. 그동안 스포티파이 버튼은 삼성과 마이크로소프트, 보세 등 여러 제조사의 블루투스 헤드폰에 장착됐으나 블루투스 스피커 중 특정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전용 버튼이 탑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Vappeby 블루투스 스피커는 USB-C 포트로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또, 이케아가 제출한 FCC 서류에 따르면, 볼륨과 밝기 모두 50%로 설정했을 때 기준 배터리 수명은 최대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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