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11일(현지 시각), 패이턴틀리애플,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이 애플의 신규 특허 출원 사실을 관측했다. 애플은 미국 특허청(USPTO)에 특수 글래스를 착용했을 때만 아이폰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프라이버시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 애플의 특허는 프라이버시 기능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전자기기의 시야 교정 그래픽 출력값 및 표준 그래픽 출력값'이라고 칭한다.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혼합현실 헤드셋 제작 중이라는 소문을 고려했을 때, 아이폰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특수 글래스를 활용한 기능이 아이폰의 매력적인 판매 요소가 될 듯하다고 전했다.
이 외에 특허 내용으로 미루어보아 애플은 페이스아이디 프로필 기능도 개발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의 특허 출원서에는 사용자의 헤어스타일과 턱수염, 콧수염, 안경 착용 여부, 선글라스 착용 여부 등 사용자 얼굴을 식별할 수 있는 고유한 특징을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언급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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