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B(PlanB)가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주장했다. 11월 14일(현지 시각), 플랜B는 트위터를 통해 '스톡 투 플로우'(Stock to Flow, S2F) 모델을 근거로 제시하며, "비트코인 시세는 이번 달 말이면 9만 8,000달러를, 12월 말까지 13만 5,0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플랜B 이외에 많은 전문가가 수 주 이내로 비트코인 시세가 최소 8만 5,000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낙관론을 펼친 사실에 주목했다.
한편, 11월 15일 오후 11시 26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의 시세는 전일 대비 0.79% 상승한 6만 5,088.65달러이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72점으로 '공포'에 해당한다. 공포·탐욕 지수는 암호화폐 투자자의 투기 심리를 0~100까지 수치화한 데이터로, 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공포를,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탐욕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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