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웹 서비스(AWS)가 최근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행사에서 누구나 머신러닝에 쉽게 접근하도록 지원할 2가지 신규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먼저, AWS는 1,000만 달러 규모 AWS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장학금(AWS AI&ML Scholarship)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소외계층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기초 머신러닝 개념을 학습하고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야 진로를 준비하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AWS 인공지능 및 머신러닝 장학금은 AWS 딥레이서(AWS DeepRacer)와 새로운 AWS 딥레이서 스튜던트 리그(AWS DeepRacer Student League)를 활용해 자율주행 레이싱카를 위한 머신러닝 모델 훈련 체험학습을 제공해, 프로그램 참가 학생이 머신러닝 기초 개념을 학습하면서 머신러닝 펀더멘털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접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십 시간의 무료 머신러닝 모델 훈련과 교육 자료 무료 활용 자격과 함께 소외계층 학생 2,000명에게 머신러닝에 필수적인 프로그래밍 도구와 기술을 제공하는 파이썬 유다시티 나노디그리(Python Udacity Nanodegree) 프로그램의 AI 프로그래밍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모델을 제작, 훈련, 배포 지원 서비스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무료 버전인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Amazon SageMaker Studio Lab)도 머신러닝 접근성 향상을 위한 또 다른 이니셔티브로 마련됐다. 웹브라우저를 통해 이메일 주소로 가입하기만 하면 아마존 세이지메이커 스튜디오 랩이 머신러닝 개발 환경에 쉽게 접하고, 머신러닝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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