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이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퇴출된 후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수십억 달러 상당의 주식상장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차이나모바일 측은 12월 13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hina Securities Regulatory Commission)로부터 상하이 증시 주식 거래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CNN은 차이나모바일의 상하이 증시에 주식 상장을 신청한 자산 규모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5G 등 첨단 기술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희망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주식상장 자산 규모는 수십억 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또, 차이나모바일은 14일 자로 상하이 증시에서 84억 5,700만 주 발행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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