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계약 플랫폼 플레어 네트워크(Flare Network)가 알고랜드 재단(Algoland Foundation)의 수파그랜트(SupaGrant:보조금) 수여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수파그랜트는 알고랜드 생태계 내 안전하고 고품질 솔루션을 연구하고 구축하는 개발팀이나 단체를 장려하는 재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어 네트워크는 비트코인 브릿지와 주요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인프라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달간 블록체인 브릿지 보안 취약성으로 인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 보안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블록체인 기술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플레어 공동창업자 겸 CTO 션 로완(Sean Rowan)은 “기존 브릿지 기술과 달리 플레어의 독자적 기술인 FTSO(플레어 오라클), 스테이트 커넥터 복합 기술을 통해, 알고랜드와 그리고 다른 스마트 계약 레이어1 간에 상호 운용성을 지원하는 브릿지를 개선시킬 수 있다”며 “모든 체인 간 안전하고 분산된 상호운용성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 이라고 밝혔다.
알고랜드 재단 대표 다니엘 운(Daniel Oon)은 "플레어와 파트너십은 비트코인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하고 유동적인 크로스체인 솔루션 기술 발전에 필요한 혁신의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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