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현지 시각), 더버지에 따르면, 로빈후드(Robinhood)가 올해 중으로 비수탁 암호화폐 지갑을 출시한다.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지갑은 사용자가 프라이빗 키만 사용하여 자산을 관리하도록 한다. 즉, 사용자는 시스템 문제 발생 시 로빈후드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게 되며, 프라이빗 키 관리 문제 시 자산을 모두 잃게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로빈후드는 독자적으로 제작한 앱으로 암호화폐 지갑을 제공할 예정이며, 기존 주식 거래 서비스처럼 간편한 자산 거래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지갑은 수수료가 없는 로빈후드 메인 앱을 이용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지는 않지만, NFT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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