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WN(CHANGE WITH NEWS) - 英 해리 왕자, 온라인 아동 보호 법률 필요성 강조…페이스북 저격

  • 맑음김해시-4.1℃
  • 눈광주-3.4℃
  • 맑음수원-9.0℃
  • 맑음청송군-7.7℃
  • 구름많음완도-1.2℃
  • 맑음충주-8.5℃
  • 흐림순창군-4.9℃
  • 눈서귀포2.7℃
  • 맑음장수-7.5℃
  • 맑음서청주-7.6℃
  • 맑음영덕-5.1℃
  • 구름많음홍성-6.4℃
  • 맑음부산-3.0℃
  • 흐림장흥-1.8℃
  • 맑음울산-4.4℃
  • 구름많음순천-5.2℃
  • 맑음춘천-9.2℃
  • 흐림영광군-3.1℃
  • 흐림보성군-1.7℃
  • 맑음보령-5.5℃
  • 맑음동해-4.9℃
  • 맑음정선군-9.6℃
  • 맑음영천-5.5℃
  • 맑음보은-7.1℃
  • 맑음제천-9.5℃
  • 구름조금세종-7.3℃
  • 맑음대구-4.6℃
  • 맑음합천-3.0℃
  • 맑음이천-8.7℃
  • 흐림남원-5.2℃
  • 맑음상주-6.6℃
  • 구름많음해남-1.7℃
  • 맑음함양군-4.4℃
  • 맑음서울-9.4℃
  • 눈제주2.5℃
  • 흐림정읍-4.8℃
  • 맑음밀양-3.5℃
  • 흐림고산3.7℃
  • 구름많음서산-6.3℃
  • 흐림강진군-1.3℃
  • 맑음인천-9.7℃
  • 맑음양평-8.4℃
  • 구름많음목포-2.1℃
  • 눈울릉도-2.3℃
  • 맑음포항-4.4℃
  • 맑음통영-2.5℃
  • 맑음동두천-11.2℃
  • 흐림고창-3.7℃
  • 흐림진도군-0.3℃
  • 맑음원주-9.2℃
  • 맑음대관령-14.2℃
  • 맑음속초-7.2℃
  • 맑음전주-5.3℃
  • 맑음영주-8.3℃
  • 흐림성산1.9℃
  • 맑음구미-5.4℃
  • 맑음영월-9.1℃
  • 맑음창원-2.6℃
  • 구름많음여수-2.8℃
  • 맑음홍천-9.2℃
  • 맑음진주-2.6℃
  • 맑음경주시-4.8℃
  • 맑음북부산-3.2℃
  • 맑음청주-7.1℃
  • 맑음강화-10.1℃
  • 맑음봉화-8.7℃
  • 맑음군산-4.7℃
  • 눈대전-7.1℃
  • 맑음금산-6.1℃
  • 눈백령도-5.0℃
  • 흐림추풍령-8.0℃
  • 맑음거제-2.2℃
  • 구름많음부여-5.3℃
  • 맑음문경-7.9℃
  • 맑음북강릉-6.0℃
  • 흐림흑산도0.3℃
  • 구름많음고흥-2.1℃
  • 맑음양산시-2.3℃
  • 구름많음광양시-3.9℃
  • 맑음태백-11.2℃
  • 맑음북창원-2.4℃
  • 맑음철원-11.7℃
  • 맑음거창-6.1℃
  • 맑음안동-7.4℃
  • 흐림부안-3.5℃
  • 맑음의성-5.9℃
  • 맑음북춘천-10.2℃
  • 맑음인제-9.6℃
  • 맑음강릉-5.6℃
  • 맑음의령군-4.8℃
  • 맑음산청-4.5℃
  • 구름많음임실-5.5℃
  • 맑음천안-7.8℃
  • 흐림고창군-4.8℃
  • 맑음울진-4.5℃
  • 맑음파주-11.1℃
  • 구름조금남해-2.1℃
  • 2025.12.26 (금)

英 해리 왕자, 온라인 아동 보호 법률 필요성 강조…페이스북 저격

강승환 / 기사승인 : 2022-05-18 17:25:50
  • -
  • +
  • 인쇄
출처: Getty
출처: Getty

영국 해리 왕자가 온라인 아동 보호를 강조하며, 소셜미디어 기업을 맹비난했다.

영국 매체 인터내셔널 비즈니스타임스에 따르면, 해리 왕자가 캘리포니아주의 자택에서 런던 비영리단체 5Rights Foundation의 전 세계 아동 온라인 안전 툴킷(Global Child Online Safety Toolkit) 출시 기념 원격 인터뷰에 응하며, 온라인 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주장했다.

해리 왕자는 “기술의 책임성과 미래 기술 설계 접근방식을 다룰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더 많은 아동이 중독성 온라인 콘텐츠를 접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온라인 콘텐츠 다수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접해서는 안 되며, 유포되어서도 안 되는 해로운 콘텐츠라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정치계 지도자를 향해 아동 보호를 위한 강력한 법률 규제 마련을 촉구했다. 해리 왕자는 “새로운 법률과 대중의 압력, 그리고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 또한, 세계 최대 기업이 외부 세계에 숨긴 사실을 밝히기 위한 연구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해리 왕자는 세계 최대 규모 SNS 기업이 은폐한 온라인의 문제점을 내부 고발자나 내부 관계자를 통해 뒤늦게 알려져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기본적으로 SNS 플랫폼이 젊은 세대를 주요 사용자 기반으로 염두에 두고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해리 왕자의 발언은 지난해 9월, 페이스북 내부 고발자 프란시스 하우어(Frances Hauer)의 폭로 사실을 시사한다. 하우어는 페이스북이 내부 연구를 통해 인스타그램이 아동, 청소년 정신 건강에 유해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이를 은폐한 사실을 폭로하며 큰 파문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해리 왕자는 “아동이 자유롭게 무료로 학습과 오락 활동, 사회와의 연결 이외에 각종 위험한 콘텐츠에 끊임없이 노출되는 것을 원하는 이는 없을 것이다”라며, 기성세대가 기술의 새로운 사회 형성과 관련하여 올바른 발전 방향을 채택하지 못하거나 무시할 때, 아동이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권리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승환
강승환

기자의 인기기사

최신기사

뉴스댓글 >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댓글 0

Today

Hot Iss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