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라(루나, LUNA) 사태를 일으킨 도권(권도형) 테라폼랩스 CEO가 징역형보다는 벌금, 민사소송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CNBC가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전(前) 증권거래위원회(SEC) 선임 고문 레나토 마리오티(Renato Mariotti)는 "검사가 사기 의도를 입증해야 하기 때문에 기소가 어려울 것"이라 말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테라·루나' 폭락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에 추가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한 바 있다. 앞선 고소 건을 모두 포함한 피해자와 피해금액은 104명, 101억원으로 늘었다.
[저작권자ⓒ CWN(CHANGE WITH 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