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6일(현지 시각), 애플이 WWDC 현장에서 카플레이(CarPlay) 업데이트 사항을 공개했다. 미국 방송사 CNBC에 따르면, 애플은 카플레이가 차량 하드웨어와 더 깊이 통합돼, 에어컨과 디스플레이 위젯 등 차량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아이폰이 차량과 소통하면서 지도, 속도, 연료 양 등과 같은 데이터를 차량 화면에 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애플은 포드, 닛산 등 다수 차량 제조사와 카플레이 기능 지원을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WWDC 현장에서 베일을 벗은 카플레이 업데이트 사항은 2023년 출시될 신차에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애플은 이번 카플레이 업데이트 사항을 지원할 차량 모델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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