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현지 시각), 글로벌 월간지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Reed Hastings)가 2022년 실적 발표 현장에서 "선형 TV는 5~10년 후면 종말을 맞이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사실을 보도했다.
와이어드는 선형 TV가 시청자의 관심을 잃었다는 근거와 함께 헤이스팅스의 예측이 옳다고 주장했다. 다만, 넷플릭스도 지난 분기 구독자 수 20만 명을 잃고 이번 분기에는 구독자 수 97만 명이 감소했다는 점에서 넷플릭스가 선형 TV의 종말의 수혜자가 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함께 제시했다.
이어, 와이어드는 전 세계 시청자 대부분 틱톡, 인스타그램 등 SNS 단편 영상으로 주요 방송 프로그램과 시리즈를 보는 것에 익숙해진 상황을 함께 언급했다. 와이어드는 "시청자는 항상 영화와 TV쇼를 원할 것이다. 그러나 넷플릭스의 올해 2분기 구둑자 수 감소세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여러 시리즈와 서비스의 축복이 되었으나 많은 시청자가 스트리밍 서비스 과포화 상태에 지쳤다는 사실을 시사한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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