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공동 창업자 허이(He Yi)가 올해 초 퇴사한 빌 친(Bill Chin) 전 바이낸스랩스 대표를 대신해 신임 대표로 취임한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바이낸스랩스는 총 75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바이낸스 산하 VC 부문으로 지난 2018년 출범 이후 약 2,100%의 투자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바이낸스랩스 허이 신임 대표는 "두 번의 약세장을 겪으면서 지금은 보다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기에 최적의 시기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향후 바이낸스랩스는 기존의 2배까지 팀 인원을 확대할 것이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보급화를 촉진할 프로젝트에 집중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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