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고다와 알리페이+가 협력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아고다 플랫폼 고객의 보상과 할인 등 혜택 향상을 위해 알리페이+ 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한다. 더불어 알리페이HK(AlipayHK), GCash, 트루머니(TrueMoney) 등 복수 디지털 지갑을 아고다 플랫폼의 알리페이+에 통합한다.
아고다는 예약 보존률을 높이고, 여행객은 홍콩, 필리판, 태국 등 여러 국가 여행 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고다 COO 다미엔 피르쉬(Damien Pfirsch)는 "코로나19 이후 여행 복귀가 시작되는 가운데, 고객에게 숙박 시설 예약 시 훨씬 더 폭넓은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고자 한다. 팬데믹 시대를 기점으로 디지털화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으며, 아고다는 전 세계 어디서나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자 한다. 알리페이+가 새로운 결제 방식과 보상 프로그램의 영리한 통합으로 더 폭넓은 고객층을 마케팅 대상으로 삼도록 도움을 주어, 이번 협력의 가치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앤트그룹 국제 사업 그룹의 글로벌 전략 책임 총괄 징 인(Jing Yin)은 "아고다와 여행 업계의 정상화에 힘을 쓰게 돼 기쁘다. 혁신적인 결제 방식과 마케팅 솔루션의 만남을 통해 알리페이는 여러 상점이 전 세계 관광객의 국경을 초월한 경제적 연결에 접근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고객이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호하는 디지털 지갑을 활용해 간편 결제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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