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현지 시각), 미국 온라인 테크 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캐나다 정부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기회 모색을 위한 렵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폭스바겐이 자사의 플러그인 전기차가 미국의 전기차 세금 감면 개정안을 충족할 방안을 모색하던 중 성사되었다.
폭스바겐 관계자는 북미 대륙에 전용 기가팩토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이번 캐나다 정부와의 협력을 계기로 캐나다 내 기가팩토리 설립이 유력해졌다. 폭스바겐의 배터리 공급 관리 기업인 파워 코(Power Co)도 북미 대륙에서 전극 생산을 위한 핵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폭스바겐에 앞서 테슬라도 캐나다에 기가팩토리를 설립할 것이라는 소문이 확산되었다. 약 일주일 전, 프랑수아 필리페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혁신과학 및 산업부 장관이 테슬라 관계자와 함께 타리오주 마컴 지역 테슬라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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