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듀테크(Edu-Tech) 스타트업 데이터뱅크의 영어 교육 서비스 ‘테스트글라이더(TestGlider)’의 누적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500% 이상 급증한 237만 명을 넘어섰다.
테스트글라이더는 데이터뱅크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토플(TOEFL) 실전 모의고사 플랫폼이다. AI가 토플 전 영역 평가와 채점을 담당한다. 문맥까지 판단하는 AI 자동 채점기는 데이터뱅크가 세계 최초로 채점 소요 시간을 2분 내외로 단축했다. 또한 이용자 수 증대에 따라 교재 비용과 시험 응시료를 비롯한 약 136억 원 규모의 사교육비를 절감한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데이터뱅크는 이번 실적을 토대로 매년 응시자 수 4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아이엘츠(IELTS)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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