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USDT)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보고서를 내고 "테더는 5월 미국 국채 시장의 2% 이상을 차지, 버크셔 해서웨이보다 더 많은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보수적인 시각으로 보유자산을 관리하는 테더는 중요한 미국 국채 구매자가 됐다. 이는 이론적으로 USDT를 통해 모든 달러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과거 산유국이 미국 달러로만 석유를 판매했던 페트러 달러 체제와 같이 테더는 이제 유사 체제를 미국에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테더는 "현재 포트폴리오에 중국 상업 어음은 없다"면서 "오는 2022년 10월 말까지 준비 자산 내 상업어음 비중을 제로로 만들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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