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현지 시각), 넷플릭스가 2023년 초부터 타인과 계정 공유 시 추가 요금을 청구하는 정책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넷플릭스의 계정 공유 단속은 매출과 구독자 수 하락세를 극복할 전략의 일환이다. 넷플릭스는 이미 칠레와 코스타리카, 페루에서 하위 계정을 생성하면서 타인과 계정을 공유할 때, 추가 요금을 청구하기 시작했다. 또, 아르헨티나,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도미니카공화국으로 계정 공유 요금 추가 정책을 확대하려 했다.
한편, 미국 IT 매체 더버지는 이번 소식을 전하며, 타인과 계정 패스워드 공유 관행 단속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한 시작이자 계정 공유 수익화 계획에 따른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광고 요금제와 함께 올해 들어 감소한 매출과 구독자 수 회복을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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