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현지 시각), 테크 전문 매체 더버지가 넷플릭스의 인디 게임 개발사 스프리 폭스(Spry Fox) 인수 소식을 보도했다. 스프리 폭스는 '코지 그로브(Cozy Grove)', '알파베어(Alphabear)' 등을 개발한 기업이다. 이번 인수 이후 스프리폭스는 넷플릭스의 6번째 내부 게임 스튜디오가 될 계정이다.
이번 인수 후 스프리 폭스에 달라지는 점은 없다. 데이비드 에더리(David Edery) 스프리 폭스 공동 창립자 겸 CEO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사용자는 현재 사용 중인 플랫폼에 기존과 같은 형태로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매체는 이번 인수가 게임 서비스의 저조한 사용률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내부에서는 클라우드 게이밍 서비스에 관심이 크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넷플릭스는 1년 전, 구독자에게 안드로이드와 iOS 타이틀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출시했다. 넷플릭스는 최근 실적 발표 현장에서 구독자에게 총 35가지 게임 타이틀을 제공하며,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총 55가지라고 밝혔다. 하지만 넷플릭스 게임 사용 데이터 분석 결과, 넷플릭스 게임을 사용하는 구독자는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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